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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레플리카 트럼프 “인도와 무역협상 진행 중···양국에 성공적 결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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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조회Hit 12 작성일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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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레플리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관세와 러시아산 원유 수입 문제로 갈등 중인 인도와 무역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난 인도와 미국 양국이 무역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나의 매우 좋은 친구인 모디 (인도) 총리와 향후 수주 내로 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난 위대한 우리 양국에 성공적인 결론을 맺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다는 이유로 기존에 부과한 25% 상호관세에 25%를 추가해 총 50% 고율 관세를 지난달 27일부터 부과했다. 애초 인도는 미국과 무역 협상을 신속하게 타결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한때 친밀감을 내세웠으나 최근 냉랭해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모디 총리는 지난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만나 유대를 과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우리는 인도와 러시아를 가장 깊숙하고 컴컴한 중국에 빼앗긴 것 같다”며 적의를 드러냈다. 그러나 같은 날 “인도와 미국은 특별한 사이다. 걱정할 것은 없다”며 “그저 모디 총리가 지금 이 순간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라고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다.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우방이 될 수 있는 인도를 러시아와 중국 쪽으로 밀어내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최초로 부자(父子) 명장이 탄생했다. 아버지에 이어 아들까지 명장 타이틀을 얻은 건 제조업 분야 전체에서도 처음이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고민철 기사(43)가 판금제관(철강재를 절단·성형·조립·용접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민철 명장은 HD현대중공업에서 퇴직한 고윤열 명장(67)의 아들이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장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고민철 명장은 201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지금은 소형모듈원전(SMR)·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생산부에서 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HD현대 측은 고민철 명장이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를 도입해 제관구조물의 품질을 측정함으로써 생산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고민철 명장의 부친인 고윤열 명장은 40년간 조선·해양 철구조물 제작에 몸담았고, 2004년 아들과 같은 판금제관 직종에서 명장에 선정됐다.
고윤열 명장은 “우리나라 뿌리산업인 제조업에서 기술 승계가 경쟁력을 위한 또 다른 과제로 주목받고 있는데, 아들이 그 명맥을 이어줘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들 역시 뿌리산업의 근간인 제관 기술을 차세대에 계승해 한국이 제조업 기술 강국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들 고민철 명장은 “이번 명장 선정을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고의 기능인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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